강동미즈산후 조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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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미즈/제왕절개/40주3일/초산/남아/3.3kg

작성일 18-09-12 14:52 조회4,608

이름 강동미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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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8월13일이 예정일이 였지만 우리 아기는 나올 생각이 없어서 8월 13일 유도분만을 잡고 집에 왔었지요. 8월 12일 남편이 야간일을 가야해서 마지막 만찬으로 갈비탕을 먹고 집에와서 씻고 남편이 배크림 발라주겠다고 해서 침대에서 일어났죠 그런데 다리 사이로 주륵! 하고 뭔가가 흘렀죠 남편이랑 저랑 둘다 응? 했는데 다시 주르륵! 나오길래 아 이건 양수다 했어요. 다들 양수면 양수이다 느낄수 있다 하셨는데 저또한 그랬죠ㅜㅜ 부랴부랴 응급실에 전화해서 저녁 6시30분경 미즈여성병원 응급실에 도착했는데 양수 맞고 1cm열렸다고 했습니다. 그때부터 출산에 필요한 무통주사연결, 관장, 내진, 태동기 연결을 하였죠ㅜㅜ 그래도 규칙적으로 약하게 진통이 오기 시작하였고, 저녁 11시경부터 본격적인 진통이 시작되었죠. 미친듯이 옆에를 붙잡고 으으 하면서 참기 시작하기 3~4시간쯤 새벽 2시 40분경이 였던것 같아요 도저히 안되겠어서 선생님을 불렀죠 그랬더니 4cm열렸다고 무통을 놔주셨습니다ㅜㅜ하 무통천국 무통 맞고 남편이랑 저랑 한숨 잤죠 2시간쯤? 또다시 진통이 시작되었죠.. 다시한번 선생님을 불렀어요 다시 상태 보시고는 5~6cm 열렸다고 다시 한번 무통을 놔주셨어요 처음 무통보다는 아픔이 느겨지더라구요 무통이 맞는 족족 다 안아픈게 아니라 점점 아픔이 느껴진다고 하시더라구요ㅜㅜ 처음 무통보다는 진통을 느끼며 다시 쪽잠을 잤고.. 마지막 무통을 맞았을땐 그냥 생 진통을 느꼈습니다 이제 무통도 안들고 남편 붙잡고 나 수술할까? 수술할래 했지만 지금까지 진통참아온게 너무 아까워서 참고  또 참았습니다. 드디어 의사선생님이 오셔서 보셨는데 골반도 좋고 애기도 좋은 자세로 돌아있어서 한두시간 내로 출산이 가능하다고 하셨죠. 다시 고통의 시간이였죠ㅜㅜ 너무 아팠어요(지금은 기억 안나지만) 몇십분마다 선생님좀 불러달라고 남편한테 애원했습니다. 너무 아파서.. 힘주기도 하고 했는데 애기가 안내려와서 결국엔 제왕절개 해야겠다고 하시더라구요ㅜㅜ 16시간 진통후 제왕절개 했습니다. 척추마취를 시도했는데 마취가 안들었는지 그냥 바로 전신마취를 해 첫울음과 첫얼굴을 못봤네요 그게 제일 아쉬웠어요. 그렇게 수술후 수술부위와 싸움을 했죠 페이버스터도 달았지만, 수술부위가 너무 아팠어요 4박5일 입원중에 열이 38.7도까지 올라가고 힘든 4박 5일을 보내고 퇴원후 조리원으로 왔죠. 남들은 3일이면 회복되서 걸어다닌다고 하는데 저는 4박5일동안 남편없이는 침대에서 일어나는것도 힘들었어요ㅜㅜ 간호사 선생님들은 수술했으니 아프다고만 하셨는데 조리원 입실 3일만에 염증이 나서 피고름까지 흘러나왔죠 그래서 결국 염증 치료후에 재봉합후 지금은 낫고있는 중이랍니다. 강동미즈 여성병원에 입원했을때는 제정신이 아니여서 병실사진을 못찍었네요 ㅜㅜ

강동미즈 조리원은 첫 이미지는 깔끔하다 였어요. 제가 수술해서 그랬는지 신생아실이 위치한 2층에 배정받았고, 바로 앞에 있어서 쉽게 왔다 갔다 할수 있어서 좋았어요. 선생님들은 다 친절하셨어요! 입실했을때 수유자세와 수유자세종류 등등 그외 궁금한 사항들을 알려주세요. 베태랑들이세요ㅎㅎ 각방에 유축기가 있고, 신생아실에 유축기 깔대기와 젖병이 있어서 필요할때마다 가져가 사용하시면 되요. 식사는 3번 간식도 3번 나와요 저는 임신중에 갑상선 이상이 와서 따로 약은 먹지 않지만 미역같은 해조류를 많이 먹지 말라는 소리를 들어서 조리원 입실 전 상담받을때 해조류 음식은 피해달라고 해서 미역국 외에 다른 국들만 나왔어요 쇠고기무국, 설렁탕,무국, 계란국 등등 매일매일 매끼니마다 다르게 나와서 좋았습니다. 가끔 빨간 반찬도 나오는데 그게 그렇게 맛있더라구요,,ㅎㅎ 근데 혼자먹기에는 좀 많은 양이 나와서 남편이 햇반사다가 같이 나눠먹었더니 딱이더라구요! 아침간식은 쉐이크같은게 나오고, 점심은 빵,떡+두유가 나오고,저녁은 스프류가 나옵니다. 종류도 다양하게 나와서 먹는재미가 있었어요. 조리원 생활한지 이제 딱 일주일 되가고 있는데 왜 조리원천국이라는지 알것같아요 집에가고 싶지 않아요ㅎㅎ 다들 그러시겠죠? 조리원 입실하고 나서 제일 처음 받은건 가슴마사지였어요. 저는 유축할때 깔때끼에 무슨 찌꺼기가 끼길래 그게 뭔가 했었거든요 근데 그게 모유가 임신후 26주인가 후부터 만들어지는데 임신후에 먹은 잡다한 것들로 인한 찌꺼기 같은거라고 하더라구요ㅜㅜ 그래서 마사지 받고 유축을 해보니 깔때기에 안묻어 나더라구요! 이래서 마사지를 받는구나 했어요 ㅎㅎ 염증부위가 좀 사라지고 나서 본격적으로 마사지를 받기 시작했어요 ㅜㅜ 저는 오른쪽보다 왼쪽 다리 붓기가 너무 심해서 서비스 2회를 다 하체부종으로 받았어요 2회받고나니 붓기가 사라지고 그후로 붓지 않았어요 그래서 남편한테 말해서 베이직5회를 추가 결제 했어요 어깨 마사지 해주는데 그렇게 시원할수가... 받고나서 어깨가 너무 가벼웠어요ㅜㅜㅜㅜ 제일 잘한것같았어요 마사지 추가결제! 조리원입실전에 결제하면 더 저렴하니깐 저처럼 원가격 다 내지마시고ㅜㅜ 미리 결제하세요. 퇴실하려면 5일남았어요ㅜㅜ 넘 아쉬워요 다들 어디로 하실지 고민이시라면 강동미즈조리원 추천해드려요 저는 너무 만족해요. 항상 산모위주로 해주시고, 애기 데려다줄때마다 다음 수유는 어떻게 할꺼냐고 물어봐주시고 산모가 힘들지 않게끔 배려해주셔서 너무 좋았어요 제 글이 너무 길었네요ㅎㅎ 임신하신 모든분들, 출산하신 산모님들 너무 고생하셨어요ㅜㅜ 

출처 : 강동미즈이용후기 최짓님